보통의 일상에서 특별함을 찾아나선 사람들
'어바웃 타임'은 주인공 팀 레이크(도널 글리슨)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그의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구성원 중 남자들에게 시간을 거슬러 여행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말을 믿을 수 없었지만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행동한 뒤 실제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팀은 자신의 새로운 힘을 받아들이면서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 그에 따른 우여곡절을 경험합니다. 시간 여행을 그에게 실수를 돌이킬 수 있는 엄청난 무기였죠. 퀘스트를 수행하는 동안 그는 매력적이고 기발한 마리(레이첼 아담스)를 만납니다. 그들의 러브 스토리는 팀의 시간 여행 능력으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서로를 향한 끌림은 상황이 변해도 이어졌기에 둘의 마음은 사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도 갖게 됩니다. 행복한 현실에 만족하기 때문에 시간 여행을 할 필요가 없었던 팀은 꽤 오랜 시간 시간 여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동생에게 생긴 사고로 인해 시간 여행을 다시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시간 여행의 맹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 여행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 무언가를 알게 된 것입니다. 또 시간이 흘러 팀의 사랑하는 아버지와의 영원한 헤어짐을 맞이하는 순간에서 더욱 시간의 의미에 대해 깊게 깨닫게 됩니다.
시간 여행을 주제로 한 유사한 영화 추천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클레어(레이첼 멕아담스)와 헨리(에릭 바나)의 독특한 러브 스토리를 중심으로 합니다. 헨리는 뜻하지 않게 시간 여행을 하며 삶의 여러 순간을 마주하게 된 비자발적 시간 여행자입니다. 그들의 길이 얽히면서 클레어와 헨리는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헨리의 예측할 수 없는 시간 점프로 인한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유대를 느끼게 하면서 감정적인 롤러코스터를 타게 합니다.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진정한 사랑의 힘에 대한 증거이며, 시간의 제약도 깊고 충만한 유대의 불꽃을 끌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를 통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줍니다. 헨리가 시간을 들락날락하면서 부부는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찰나의 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사랑이 함께 보내는 시간의 양이 아니라 공유하는 순간의 질에 의해 정의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이 영화는 우리가 현재를 감사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도록 격려합니다. 'If Only'는 종종 삶의 단순한 즐거움을 간과하는 추진력 있고 일에 집중하는 이안과 그의 여자친구 사만다가 주인공입니다. 오랜 연애로 두 사람은 서로 소홀해져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만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시 잠에서 깼을 때 이안의 세상은 뒤집어져있었습니다. 바로 사만다의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난 날이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시간의 고리에 갇히게 되면서 이안은 마음속에 품고 있는 후회를 깨닫습니다. 이 영화는 인생이 덧없는 순간의 태피스트리이며 우리의 선택이 우리의 삶과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삶을 형성한다는 생각을 떠올리게 합니다. 타임 루프 속에서 이안은 과거의 실수를 바로잡고 사만다와 함께 매 순간을 소중하게 만들 기회를 얻습니다.'If Only'는 두 번째 기회라는 주제를 탐구하여 현재를 감사하고 과거로부터 배우도록 촉구합니다. 따뜻한 만남과 진정한 사랑의 행위를 통해 이안과 사만다의 관계가 새롭게 피어납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사랑을 표현할 기회를 포착하고 매 순간을 마지막인 것처럼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일깨워줍니다.
주인공들과 감정의 여행을 함께한 소감
어바웃 타임은 잔잔하지만 매 순간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제가 본 영화 중 가장 사랑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이 시간 여행을 통해 성장하면서 깨닫게 되는 시간의 의미는 관객에게도 진정성 있게 다가옵니다. 아마도 이 영화가 큰 행운과 비극 없이 우리 삶에 항상 있을 수 있는 행복과 갈등을 소재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시간의 의미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 여행을 할 수 없는 우리에게 현재의 소중함을 절절히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돌아갈 수 없기에 아름다운 추억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이 영화가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역사적 사건을 바꾸거나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신 팀은 특히 마음의 문제에서 자신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이 독특한 재능을 사용합니다. 이는 이야기에 따뜻함과 정서적 깊이를 더해줍니다. 영화 포스터 속 팀과 마리의 결혼식 장면은 빨간 드레스와 일몬도라는 곡을 모든 사람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어바웃타임을 떠올리면 저 역시 항상 이 장면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마리의 표정에서도 현재의 소중함과 행복이 가장 잘 표현되는 거 같아 보는 저도 행복해집니다. 영화를 모두 감상하셨다면 주인공들의 결혼 행진곡인 일몬도를 틀어두고 가만히 앉아 영화의 여운을 느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